[맞춤상품] printshop pod 프린트 포토 플래너 _ Monthly photo planner 프리뷰

예전 메모리티였을때 자주 드나들었던 출력인쇄회사가 올해들어 프린트샵POD로 상호를 바꾸고 새단장을 했는데.

곧 런칭할 프린트 포토 플래너의 무료제작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서 참여해보았다.

 

 

 

나는 위의 네가지 타입중에 Monthly photo planner를 만들어 보기로.

블랙 컬러의 깔끔한 에디터. 폴더에 사용할 사진을 미리 정리해서 넣어두면 큰 어려움 없이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에디터에서 간단한 사진편집 및 색상 보정이 가능하다. 일부러 포토샵 등을 사용하지 않고, 원본 사진을 그대로 가져와 에디터만으로 진행을 해보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 필터 기능이 추가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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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포토플래너. 주문하고 이틀이 걸렸으니 (주중) 배송이 신속하다. 다음날 인쇄되어 바로 택배발송 된듯.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기대 이상. 사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기성품같은 느낌이다-!

 

 

A4의 반절정도의 사이즈로 투명 커버가 씌여져 있다. 중철 제본 되어 있어서 이렇게 활짝 펴진다.

 

 

표지는 앞뒤부분을 가로로 활용하여 사진을 넣을 수 있으며 나는 뒷부분은 사진과 어울리는 컬러배경을 넣었다.

 

 

첫 페이지는 속표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사진을 넣을 수 있다. 유일하게 정사이즈의 사진을 넣을 수 있는 프레임;;

 

 

그리고 yearly plan 페이지. 이 페이지는 사진은 들어가지 않지만 플래너의 기능을 더해주는 센스 있는 추가페이지인듯 싶다! 

 

 

그 다음으로 본격적인 12장의 먼슬리 페이지들이 나온다. 오른족 상단 부분에 나의 사진을 넣을 수 있다.

플래너부분는 군더더기 없고 심플한 스타일.

 

 

조금 난감한 부분은 사진이 들어가는 부분이 가로로 길쭉한프레임이라 보통의 사진을 넣기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그대로 넣으면 위아래가 많이 잘리게 되기에 나는 사진에 따라 배경색을 활용하여 넣어보았다.

왼쪽 처럼 사진 사이즈를 줄여 한쪽으로 붙이고 배경색을 사진색에 어울리게 넣어보았다.

 

 

뒷부분에는 프리노트가 조금 들어 있다.

 

 

마지막 장! 비닐 커버는 앞뒤로 약간의 포켓기능이 가능하도록 이중 처리가 되어 있다.

 

다른 평태 (위클리나 프리노트) 의 플래너는 제작해보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고 먼슬리 플래너를 받아보고 평가하자면

제작 방법이 어렵지 않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점이 좋았고,
깔끔한 프린팅 상태. 적당한 두께의 종이질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맷과 폰트 등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먼슬리의 경우 사진이 들어가는 공간이 가로로 길게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사진을 쓰는데 불편함이 있다는점.

두세장의 사진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거나 프레임을 개선해야 할듯 하다.

(물론 플래너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려해본다면 지금의 사진느낌이 훌륭하긴 하지만..) 

 

그리고 날짜까지 인쇄가 된다면 나같은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다.

원하는 달부터 체크를 하면 그로부터 12달의 날짜가 자동 인쇄된다던지. 원하는 기념일 등을 넣을 수 있는 것.

(맞춤 달력의 개념이라고나 할까?)

 

플래너나 다이어리가 만년형이나 한 해만 쓸 수 있는 형으로 구분되는데

저런 날짜 인쇄의 부분을 옵션으로 준비해둔다면 (비용에 차이를 두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다.

 

아직 판매 가격대를 알 수 없지만  캐주얼하고 접근이 좋은 스타일의 플래너이기에

비슷한 느낌의 기성 제품들보다 심하게 비싸지 않다면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될듯한 예감.

나는 아껴두었다가 내년에 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