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홈페이지에 써놓은 후기. (2007)
나에게 온 날은 2005년 5월 3일
지금은 여러 카메라용의 어안렌즈도 따로 나오고 피쉬아이카메라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토이카메라시장에 로모 피쉬아이가 등장했을때는 정말 나름 센세이션했다.
나도 그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이미지에 반하여 낼름 지름신을 불렀다.
(케이스에 그려져 있는 냐옹이 처럼 우리 꼬뇽이를 찍어주고 싶었다 *'ㅂ'*)
로모그래피 답게 담겨있는 패키지 디자인이 상당하다. 어안렌즈를 착안한 볼록커버라닛! >ㅂ<
블랙&화이트의 바디에서는 초코렛향이 나는데 지금은 얼룩무늬 리폼스티커를 붙여서 가지고 있다.
얼굴은 커지고 다리는 짧아지고ㅋ 모든 것이 왜곡되어 보이는 것이 피쉬아이의 장점이자 단점.
한롤을 모두 찍어대도 의도대로 찍히는 것은 몇 장 되지 않지만
예측불허의 사진속에서 웃음이 발견된다!
♬ 스 팩
사이즈: 4.25" (10.5cm) x 2.5" (6cm) x 2.5" (6cm)
무게: 0.5lb (0.23kg)
포맷: 모든 35mm 필름 (컬러 네가티브, 슬라이드, 흑백)
화각: 170 도
대략적인 초점거리: 10mm
조리개: f/8
셔터스피드: 1/100
♬ 특 징
- 170도의 화각
- 극도의 클로즈업
- 극도의 피사계 심도
- 고해상도 유리 렌즈
- 내장된 플래시
- 멋진 금붕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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