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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미디어의 신간. 나에게, 포토샵. 제목에서 풍겨오는 것처럼 A부터 Z까지 감성이 가득차있는 책. 이것이 과연 it 활용서인가? 감성 에세이북인가? (읽어보시면 알아요! ^-^*) 이런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는 ^ ^ ) 생활 디자이너 6명의 이야기와 간단한 활용접이 제시 되어 있다. [파워블로거이자 생활 디자이너인 7명 저자 밤삼킨별 김효정, 나렘언니 김진숙, 하폴 이지남, 수진맘 조영주, 다자란소년 신동욱, 뉴욕이 최재연, 그림그리는 조선진의 일상, 작업 이야기와 포토샵 노하우를 일곱 빛깔 레인보우처럼 다채롭게 펼쳐 보인다. 더불어 포토샵을 하나도 모르는 이들도 쉽게 포토샵을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샵 CS6 기본 노하우까지 담아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저자 데이비드 셔윈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3-02-28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 생각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트레이닝 80... 글쓴이 평점 표지만봐도 아이디어가 샘솟는 느낌이 나는 생각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트레이닝 80 크리에이티브 워크샵 (한빛미디어) 미국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한 도서로 디자이너들의 셀프 트레이닝을 위한 도서다. 이 책 한권이면 디자인 유학이 필요없다! 라는 이 자신감 넘치는 슬로건. 흐흣.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구나. 그리 두껍지 않은 실용서지만 '엄청난' 내용과 미션이 담겨있을 것 같다. 크리에이이브 워크샵은 책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클라이언트' 80명을 넣어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같다. 다양한 주제들을 넘나들며 ..

생각해보니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접한지도 10년이 넘었다. 일러스트레이터 10버전때 툴과 관련된 도서를 열심히 마스터한 기억이 나는데,그 이후로는 그냥 저냥 기본툴만 가지고서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우연히 익힌것은 익힌대로, 안쓰는것은 안쓰는대로 버텨(?) 온 듯. 이번에 만나게 된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S6 (한빛 미디어)는 일러스트레이터의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심플하게 정리된 툴 활용서로써 일러스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CS6의 새 기능들을 습득하고자 하는 숙련자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많이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로 심플하면서도 군침도는(?) 표지가 참 매력적인데 일러스트레이터외에도 다른 툴들의 CS6 버전들이 시리즈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철들이 않은 인생이 즐겁다... 다르게 말하자면 철든 인생은 즐겁지 못하다 라는 말과일맥상통한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철이 든다는 것은 뭘까?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꺼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 10대때의 나와, 20대때의 나,그리고 지금 30대의 내가 그리 달라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물론 삶의 경험에 의해 생각하는 능력이나 지식이 조금 더 증가했을 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늘어난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나 언변,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이목이나 반응을 신경쓴는 상태 같은 것 뿐이다. 나는 그대로이지만 그 나이에 대해 사회가, 주변에서 요구하는 것들이 정해져 있으니 그것에 부흥하기 위해서 어울리지도 않게 어른행세(?)를 해야하는 것. (그렇다면 어른= 철듬 과 동의어가 되는 것일까?)..

한길님 블로그에서 이벤트로 받게 된 삼색털 고양이 홈즈 스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홈즈의 추적. 순서대로 읽으면 더 좋겠지만 흐름에 큰 문제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받자마다 단숨에 읽어주었다 :) 어느정도 단숨이였나면.. 엄마네 집에 가는 1시간 반정도의 버스 안에서 다 읽었음ㅋ 내용도 술술 넘어가는 추리소설에다가 문장 자체가 어려움이 별로 없는 편이라 책장이 아주 잘 넘어갔다. 개성 있는 주인공들도 재미있고, 고양이도 매력적! 물론 추리소설중에 머리 싸매고 함께 추리에 나서야 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삼색털 고양이 홈즈는 가벼운 느낌으로 편하게 읽을만한 추리소설인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엄청난 스릴과 추리를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비추이고, 살짝 코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추리를 원한다면 강추해보련다. 현재 (20..

주인공은 죽음을 맞이한 후, 천사들과 만나 본인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 삶속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이 우연히 아니었으며, 이 한번의 삶이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었음을 알게 되는 내용. 일본인 작가의 작품이지만 유럽 어느나라의 작가일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과 주인공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소설이다. 꽤 흥미롭고 참신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 뒷부분에 가서 좀 지루함과.. 뭔가 2%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아쉽다. 이도 저도 아닌 소설이 되어버린 느낌?! 재미있는 그냥 소설도 아니고,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같은 자기개발서도 아닌.. (내 맘대로 자기개발서 류의 소설이라는 느낌에 초점을 맞추어 교훈(?)을 찾아내 보자면,)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꿈(비전)에 대한 이야..

전에 나래에게 추천 받고 잊고 있다가 희진이네 놀러갔다가 빌려온 헝거게임. 그때 줄거리만 듣고는 일본 소설인가보다 라고 당연스럽게 생각해버린건 아마도 베틀로얄의 영향인가보다ㅎ 학교에서 서로를 죽이고 죽이던 설정이 국가의 행사로 커졌다~!! 반란에 대한 경고란 탈을 쓰고 유희를 즐기듯 사람죽이기 놀이를 즐기는 가진자들과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할수 밖에 없는 힘없는 자들의 이야기. 영화로 치자면 액션,SF(?) 같은 장르인 흥미진진한 스토리인데다가 문장도 어렵지 않아서 두꺼운 책이지만 쉬지 않고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배경이 되는 설정이라던지, 핵심이 되는 내용이 가볍지가 않아서 생각할 꺼리를 충분히 주는 듯 하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시대임에도 구역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환경들..

이토 미노루 저 | 비로소 | 2011.08.22 동호회의 이벤트로 받게 된 《사랑합니다 海容(해용)》 단행본 상/하권. 2009년 일드로 제작되어 방영이 되었던 ' 사랑해 - 용서 - ' 의 원작이다. 일드는 내 하드속에서 언제쯤 봐주려나 하며 대기상태였는데, 원작의 국내발간으로 드라마보다 원작을 먼저 읽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큰 사랑을 받으며 자라온 7살 아이가 주검으로 발견되고, 그 범인이 11살짜리 초등학생인것이 밝혀지며 그 두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책소개의 대략의 줄거리만 숙지한채 읽어나갔는데 절반쯤 읽었을라나, 갑자기 눈물이 와락 쏟아지는 통에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출근길 버스 안에서 쾡한 얼굴로 만화책 보다가 울고 있는 녀자의 상황) 만화책이니 만큼 (게다가 상/하권 2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