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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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Camouflage 아오이유우 X 4가지 거짓말 - 장미빛 날들일본드라마 2012. 8. 2. 12:07
‘거짓말’을 주제로로 주인공 아이오이 유우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4명이 연출을 맡는 기획 시리즈. 총 12편에 4가지의 이야기가 3편씩 그려지는데 일반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 (그렇다고 영화와도 또 다른 느낌)!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이 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BGM이나 테마송도 인상적. 오늘 간단히 리뷰할 편은 아오이 유우의 4가지 거짓말 중 '장미빛 날들'로 다양한 상상을 하며 정해진 시간에 달리기를 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여러가지로 요즘의 젊은이와는 매우 다른 느낌의 마코토(아오이유우). 매일 정해진 10분의 시간동안 다양한 상상을 하며 달리기를 하고 그 거리를 체크한다. 예를들면 해외여행가는 직장인(비행기를 놓치게 생긴;), 팬들에게 쫒기는 아이돌, 범인을 쫒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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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진 (JIN-仁-) 시즌1 / 시즌2일본드라마 2012. 6. 30. 02:16
인류에게 있어서 의학이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한 것. 의학이 과거로 전해진다는 것은 정말 상상 이상 엄청난 일수도 있겠다 싶다. 닥터진은 SF드라마나 의학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진한 휴머니즘과 역사적인 조화들과 함께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 (물론 탄탄한 원작만화의 힘일 수도 있겠지만 원작을 못봤으니 그냥 드라마쪽으로 몰아주는 걸로.) 1.2탄에 걸쳐 긴호흡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이기에 스토리의 진행에 박진감이나 속도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해 한해 생명을 다루는(?) 만큼 한회 한회가 갖는 긴장감이 상당하다. 또한 실제의 역사적 사실들과 맞물려 돌아가기에 상상+역사적 현실 이 가져다 주는 짜릿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감상한 사람들이 강추 일드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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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단편 유괴 (Kidnapping) 2009일본드라마 2012. 6. 30. 00:52
제목에서 직접적으로 표현되었듯이 어느 '유괴'사건을 그려낸 단편 일드. 2/3 정도 볼때까지도 그냥 평범한 범죄수사물이구나 했는데 예상 외의 반전(반전이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걸맞지 않은 것 같지만)을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다. 사건 종료 후의 이야기가 극의 주제와 핵심을 오롯이 담고 있다. 짧은 시간에 국가와 사회, 개인의 유기적인 관계들과 그 안의 도덕과 정의에 대하여 잘 그려낸듯. 유괴 (Kidnapping) / 2009 방영일 : 2009.8.2. 출연 : 미카이 히로시,나카고시 노리코,나시지마 히데토시,와타나베 잇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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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스위트 룸 sweet room (2009) ★★★☆☆일본드라마 2012. 5. 31. 12:32
bee tV 의 모바일 단편 드라마 sweet room 나리미야히로키 이름만 보고 덜렁 내려받아놓았던 드라마. 호텔 suite room룸에서 벌어지는 4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짧은 단편 드라마인데 (각각 사랑이야기인 만큼s uite room과 발음이 같은 sweet room 이라 제목을 정한듯) 쫌 수위높은 애정씬이 포함되어 있으니 19금이라고 해야할까. 10분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라 거의 뮤직비디오 보는 느낌인데 영상미가 좋았고, 내용은 그냥 뭐. soso. 짧게 그려진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고 그에 맞게 잘 표현된듯. (그래도 일단은 그냥 배우들 보는 맛으로ㅎ) 개인적으로는 뒤로 갈수록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음. 1화 Last love 주연 나리미야 히로키 2화 Birthday 주연 무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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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일드] 결혼 (2009.11.28) ★★★★☆일본드라마 2012. 5. 24. 13:43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일드를 찾다가 한참 전에 봤었던 단편 하나가 떠올랐다. 단편들 마구마구 받을때 같이 받아놓았던 것인데 우에토아야가 나왔다는 것밖에 다른 정보는 전혀 없고. (보고 나서도 다른 배우들은 잘 모르겠다. 본적은 있지만 이름은 모르는ㅋ) 각 집안의 외동딸, 외동아들인 주인공 커플이 결혼을 결심하고 벌어지는 가족들과의 갈등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내용인데 유별난 내용이나 스토리는 아니지만 (엄청 재미있지는 않지만) 딱 스페셜용 홈드라마의 느낌. 결혼이라는 것이 사랑하는 두 남녀만의 결합이 아닌, 두 전혀 다른 가족의 만남이라는 것을 토대로 현대의 남녀관계,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등이 깨알같이 표현된 듯하다. 드라마에서 그려진 내용을 토대로 보면 일본은 결혼을 하면 한사람의 성을 따라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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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악마의 키스(魔のKISS) 1993 ★★★★☆일본드라마 2012. 4. 28. 13:24
일본 영화를 정말 많이 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작품중에 가장 쇼킹하게 다가온 작품. 악마의 키스. 게다가 무려 1993년작품이다. 이 작품을 2012년도에 감상하면서도 대단하구나 대단해.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그 당시로써는 정말 파격적인 작품이 아니었을까? (아참! 19금임!) 신용불량,낙태,원조교제,매춘,도박,살인,사채,사이비종교,불륜,자살,가정불화,동성애... (다 나열했는지 가물가물.이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음;;) 한 드라마에서 이런 모든 문제를 다 다루어 낸것도 작가의 엄청난 능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 매회 보면서 '헉-' 소리가 끝이지 않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핵심은 어린시절 친구였던 세명의 여인들에게 닥친 시련과 극복(?) 이야기인데 일단 그 중 두명의 여인이 지금은 일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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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절대 그이 - 완전무결한 연인 로봇(絶対彼氏 ~ 完全無欠の恋人ロボット~, 2008) ★★★★☆일본드라마 2012. 3. 30. 10:47
만화가 원작인 절대그이. 연인형 로봇과의 동거라니! 소재부터가 참 비현실적인지라 유치할꺼야.라고 단정을 짓고 보기 시작한게 사실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꽤나 짠하고 감동적이었다. 라이토의 인간보다 더 멋지고 애틋한 마음을 통해 사랑에 대한 재발견 했나고나 할까? 프로그래밍된 로봇이지만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아를 갖게 되고 왠만한 사람보다 나은 방법으로 사랑을 해나가는 라이토. 우리가 좀 배워야한다 한다고.. 보태기 하나. 다만, 여주인공 리이코의 갑작스러운 태도변화를 공감하기가 조금 어렵고, 답답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보태기 둘. 리이코가 만든 슈크림이 먹고 싶어서 꿩 대신 닭이라고 빵집에 가서 슈크림을 사먹었다ㅋ 방영정보 후지TV | 화 21시 00분 | 2008-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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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꺽이지 않는 여자 (曲げられない女) ★★★★☆일본드라마 2012. 2. 27. 23:08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넘어가고, 환경에 따라 내 생각과 행동을 바꿔야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세상과 타협하게 되는 것이 마냥 편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마음속에 뭔가 개운치 기분을 남기기 때문. 이 답답하리만큼 고지식하고 신념(?)이 강한 여자 주인공을 통해 약간의 대리만족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반대로 조금씩 세상과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다. 목표를 이룰때까지 좋아하는 것을 (치즈ㅎ) 참아내며 절제의 미덕(?)을 보여주는 나름 귀여운 행동이랄지, 혼자만의 일탈로 마이클잭슨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웃음이 났다. 30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라 그런지 스펙터클하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나오는 캐릭터들이 개성도 있고, 생각할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