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2011 ★★★☆☆

이단 헌트 요원을 만나러 신림역 롯데씨네마로 고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걸까.(언론 평가가 엄청 좋던데...) 뭔가 아쉬움이 남는 미션 임파서블 4편 ㅠ_ㅠ
스리즈물을 꼭꼭 챙겨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미션 임파서블은 다 봐주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작들에 비해서 실망감이 크다.

물론 톰 크루즈도 여전히 건재하고, 물론 볼거리도 있었고, 위트도 있었고, 
특히 대역과 CG없이 해냈다는 그 아슬아슬 두바이 고층호텔액션씬은 염통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래도 내용은 뻔할 줄 알면서 봤다지만 뻔해도 너무 뻔하고 말이지.

미션 임파서블이야 임파서블한 임무를 성공시킨다는 결론이 이미 나있는 영화이기에
그 과정의 아슬아슬한 상황이나 팀워크가 좀 더 긴장감있게 그려져야 한다고 본다.

그간 이런 장르의 영화들의 시나리오가 많은 발전을 해서 일지 모르지만
뭔가 보여주기에만 급급하고 긴장감이 떨어졌다고 할까. 그게 아쉽다.

다음 편이 또 나온다면, (아마 또 보겠지만) 더 마음을 비우고 봐야할지도.ㅎ


그나저나 알게된 사실 두가지.
정원이가 미션 임파서블 1.2.3 편을 하나도 안봤다는 사실.
(그럼 그동안 나는 누구랑 봤지;;; 데이트할때는 본적이 없나봐.ㅋㅋ)
그리고 요런 첩보물 장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ㅡ_ㅡ;
(10년을 사귀고 결혼해도 이렇게 몰랐던 것들이 쏙쏙 튀어나온다.)


111223 신림역 롯데씨네마 with 정원.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2011

요약정보 액션 | 미국 | 132 분 | 개봉 2011-12-15 | 
홈페이지 국내 www.mi4.co.kr | 해외 www.missionimpossible.com
제작/배급파라마운트 픽처스(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CJ 엔터테인먼트(수입)
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톰 크루즈 (에단 헌트 역), 제레미 레너 (브랜트 역), 사이먼 페그 (벤지 던 역), 폴라 패튼, 조쉬 할로웨이

지상 최대의 스케일, 사상 초유의 액션
불가능한 미션이 다시 시작된다!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를 맞게 된 IMF(Impossible Mission Force).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IMF 조직에 대해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조직의 과거도 정체도 모두 지워버린다.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되어 버린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지상 최대의 불가능한 미션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