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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 활 (2011) ★★★☆☆영화 2011. 8. 31. 11:48
사실 그리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큰 기대 없이 선택한 영화였는데
생각보다는 몰입하여 잘 보고 나왔다. (난 박해일이 좋으니깐 잇힝♡)
단순한 스토리를 스피디하고 박진감넘치는 연출력으로 잘 커버해낸듯. 'ㅂ'/
그리고 보니 맬깁슨의 아포칼립토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 했다고 하던데
아포칼립토는 안봐서 비교를 못하겠지만 (가든은 케이블에서 10번쯤 봤다고 주장;;)
우리나라를 배경으로도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침략,침탈의 뼈아픈 역사속에,
가상일지라도 작은 영웅들이 하나 둘 있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감상했다.
음... 포로로 잡혀가는 행렬들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찡했음.
아무튼 선호 장르가 아니라 별은 7개 정도로♡
그래도 표값이 아깝지 않았어용!
보태는 감상평
남이도령은 뭔가 어설픈듯 하면서도 백발백중.(서군 서방도 생각보다ㅎ)
화살촉 깎던 남이도령의 방정맞은 손놀림이 떠오른다.
마지막에 안죽었으면 좋았을껄...흑 (아! 이것도 스포인가?)
쥬타신 아저씨는 너무 무서워! 하지만 재미진 만주어 발음때문에 조금 웃음이 나기도.
드라마 공.남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나...우리 공주님 문채원 양의 연기가 계속 안습 ㅠㅅㅠ
가든의 닮은 꼴 연옌, 맷돌남은 썩소만 계속 날리더니 화염에 휩싸여 전사하고..
호랑이가 쌩뚱맞다는 말들도 많던데 난 호랑이 보고 멋지다 생각했는데 ㅠ_ㅠ*
끄읏!
요약 한국 | 액션, 시대극 | 2011.08.10 | 15세이상관람가 | 122분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류승룡, 김무열, 문채원
줄거리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적의 심장을 뚫지 못하면 내가 죽는다!
운명을 건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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