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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언스 (Defiance, 2008)카테고리 없음 2009. 2. 5. 15:54요약정보 액션, 전쟁, 드라마 | 미국 | 129 분 | 2009-01-08
감독 에드워드 즈윅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 알렉사 다발로스
등급 15세이상관람가(한국), R(미국)
홈페이지 www.defiance2009.co.kr희망이 사라진 순간, 삶을 선사한 단 한 명의 영웅
하루, 한달… 혹은 일년을 더 살기 위한 200일간의 뜨거운 저항!
2차 세계대전, 가족을 모두 잃은 ‘투비아’(다니엘 크레이그 분)는 독일군과 밀고자를 죽인 후 형제들을 이끌고 숲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죽음을 피해 숲으로 도망 온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못한 ‘투비아’는 은신처가 발각될 것을 걱정하는 동생 ‘주스’(리브 슈라이버 분)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독일군에 맞서 유태인들을 보호하는 ‘투비아’의 명성은 피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고 숲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의 수는 수 천명에 이르게 된다.
한편 '주스'는 적에게 전면전으로 대항하겠다며 은신처를 떠나 러시아군에 합류하고 '투비아'와 막내 '아사엘'(제이미 벨 분)은 혹독한 겨울과 독일군의 습격 속에서 남자들을 훈련시키고 노인과 여자, 아이들을 지켜나간다. 살육과 절망의 비참함 속에서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기 위해 결혼을 하고, 학교를 열고, 가난한 축제를 여는 사람들. ‘투비아’ 역시 아름다운 여인 ‘릴카’(알렉사 다바로스 분)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투비아’의 은신처를 초토화하려는 독일군의 대공습과 추격전이 시작된다. 사랑하는 여인과 수천 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하는 ‘투비아’와 형제들의 마지막 사투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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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이라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사회'라는 것(사람과 사람이 함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서 깊이 생각해볼만 했다.
실존 인물인 투비아라는 사람이 그저 영웅이 아닌 인간미 있는 보통 사람이었다는 것도 잘 표현된 것 같고.
혹자들이 이런 소재의 영화들에 대하여 유태인들 미화시킨다는 말들도 많이 한다지만
개인적으로 디파이언스에서 보여주고 싶은건 그런것이 아니라고 보는데!
강추 : 휴머니즘이 깊이 깔린 영화를 보고 싶다면
비추 : 전쟁영화로만(?) 생각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