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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BOOK 2011. 10. 25. 18:15
전에 나래에게 추천 받고 잊고 있다가 희진이네 놀러갔다가 빌려온 헝거게임.
그때 줄거리만 듣고는 일본 소설인가보다 라고 당연스럽게 생각해버린건
아마도 베틀로얄의 영향인가보다ㅎ
학교에서 서로를 죽이고 죽이던 설정이 국가의 행사로 커졌다~!!
반란에 대한 경고란 탈을 쓰고 유희를 즐기듯 사람죽이기 놀이를 즐기는 가진자들과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이 게임에 참가할수 밖에 없는 힘없는 자들의 이야기.
영화로 치자면 액션,SF(?) 같은 장르인 흥미진진한 스토리인데다가
문장도 어렵지 않아서 두꺼운 책이지만 쉬지 않고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배경이 되는 설정이라던지, 핵심이 되는 내용이 가볍지가 않아서
생각할 꺼리를 충분히 주는 듯 하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시대임에도 구역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환경들..
부가 축적되어 캐피톨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미래사회 그 이상이지만,
그 외의 지역은 이곳이 과연 미래인지 중세시대의 마을인지 모르겠는 정도로 척박 그 자체다.
머리속에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지면서 매우 신비로운(?) 느낌이 그려졌다.
(뭔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어울리는...
서태지 뮤직비디오 '휴먼드림'에 나오는 도시의 한장면 처럼 말이다. 직접 보면 비교 가능.)
내년에 헝거게임이 영화로 개봉된다. 벌써 부터 캐스팅 관련 이것저것 말들이 많던데
책을 뛰어넘는 멋진 연출을 보여주길. (어쩌면 영화가 더 멋질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
2편과 3편은 아직 빌려오지 못해서 읽지 못했는데 어서 빌려와서 읽어야겠다.
주인공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수잔 콜린스 저 | 이원열 역 | 북폴리오 | 2009.11.02
페이지 376 | ISBN 9788937832611 |
판형 A5, 148*210mm
정가 13,000원
스물네 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독재체제하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헝거 게임』. 이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헝거 게임>이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식민지의 각 구역에서 뽑혀 온 스물 네 명의 소년소녀가 서로 죽고 죽인다는 충격적인 설정에, 로맨스나 신데렐라 스토리 등 인기 코드를 버무려 넣은 대중소설이다.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 또한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된다. 마침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기장에 던져지는 스물 네 명의 십대들.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여야 하는 잔혹한 게임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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