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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진 (JIN-仁-) 시즌1 / 시즌2일본드라마 2012.06.30 02:16
인류에게 있어서 의학이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한 것. 의학이 과거로 전해진다는 것은 정말 상상 이상 엄청난 일수도 있겠다 싶다. 닥터진은 SF드라마나 의학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던 이야기를 진한 휴머니즘과 역사적인 조화들과 함께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 (물론 탄탄한 원작만화의 힘일 수도 있겠지만 원작을 못봤으니 그냥 드라마쪽으로 몰아주는 걸로.) 1.2탄에 걸쳐 긴호흡으로 풀어가는 이야기이기에 스토리의 진행에 박진감이나 속도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해 한해 생명을 다루는(?) 만큼 한회 한회가 갖는 긴장감이 상당하다. 또한 실제의 역사적 사실들과 맞물려 돌아가기에 상상+역사적 현실 이 가져다 주는 짜릿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감상한 사람들이 강추 일드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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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악마의 키스(魔のKISS) 1993 ★★★★☆일본드라마 2012.04.28 13:24
일본 영화를 정말 많이 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본 작품중에 가장 쇼킹하게 다가온 작품. 악마의 키스. 게다가 무려 1993년작품이다. 이 작품을 2012년도에 감상하면서도 대단하구나 대단해.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그 당시로써는 정말 파격적인 작품이 아니었을까? (아참! 19금임!) 신용불량,낙태,원조교제,매춘,도박,살인,사채,사이비종교,불륜,자살,가정불화,동성애... (다 나열했는지 가물가물.이보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음;;) 한 드라마에서 이런 모든 문제를 다 다루어 낸것도 작가의 엄청난 능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 매회 보면서 '헉-' 소리가 끝이지 않았다고나 할까. 아무튼 핵심은 어린시절 친구였던 세명의 여인들에게 닥친 시련과 극복(?) 이야기인데 일단 그 중 두명의 여인이 지금은 일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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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아티스트 컬렉션 '박효진체' 사용후기산돌파트너2기 2012.09.30 00:27
출시되었을때부터 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폰트, 박효진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 손글씨가 있는지 질투심까지 느껴지는, 만족감 100% 의 아티스트 폰트다. (종이에 쓴것도 아니고, 타블렛으로 썼다는데 어떻게 저리 예쁘게 써냈을꼬! 박효진님 짱이예요.) 동그스름(?) 하면서도 세로로 길쭉한 느낌으로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나고, 마구마구 쓴듯 자연스럽지만 많은 양의 글이 써 있어도 지져분해보이지 않는 마술같은 서체!! (앗,너무 사심이 들어갔을까?ㅎ) 폰트클럽의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박효진체의 큰 특징 중 하나는 12개의 딩벳을 제공한다는 것. adobe CS 이상 사양에서 지원하는데 귀여운 딩벳들이 뿅뿅 튀어나온다. 좀 더 많은 딩벳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하나하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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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우리집남자 (アタシんちの男子) ★☆☆☆☆일본드라마 2011.09.08 11:06
왠만한 것은 다 괜찮게 느끼는 초 긍정적인(?) 마인드라ㅋ 일리모 리뷰미션을 위해 비추 드라마를 골라내는것이 어지간히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 분명 이 드라마도 재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텐데...라고 소심해져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 어거지로 하나 골라본 본 '우리집 남자' 시작한 드라마는 바로바로 다 마지막편까지 봐주는 편인데 (오래되면 자꾸 까먹어서ㅋ) 이건 세번이나 보다 말다 를 반복하며, 봐서 그런지, 다 보고 나서도 그리 기억에 남지 않더라는. 영 스토리도 뭐야, 싶고, 빵빵 터지는 재미도 없었고, 많은 우리집 남자들이 등장함에도 무카이 오사무외엔 눈에 들어오는 이도 없고... 여주의 역할도 글쎄올씨다 싶고... 비추까지는 아니지만 별 5개중에서 1개 정도 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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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아티스트 컬렉션 '백종열체' 사용후기 (백종열필/백종열펜)산돌파트너2기 2012.11.29 12:55
백종열님은 CF 감독으로써 다수의 유명한 광고들을 만들어냈는데 그 광고들에 백감독 자신의 손글씨가 많이 사용이 되었고, 산돌에서 손멋글글꼴로 제작을 하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많은 대중매체광고들에서 사용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체이기에 많이 알려진 손글씨서체이며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글씨체로 오래 두고 보아도 쉽게 질리지 않고 분야에 성별에 관계 없이 어울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직접 써서 작업한 작품들의 글씨보다는 규격화 될 수 밖에 없지만 산돌의 백종열펜, 백종열필체 만으로도 감수성 넘치는 디자인 작업들을 하기에 충분! 나도 폰트가 나오고서 백종열 펜체를 바로 구입했었고, 이번에 필체도 사용하게 되어서 두가지를 함께 소개해본다. 백종열 필체 백종열감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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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Camouflage 아오이유우 X 4가지 거짓말 - 장미빛 날들일본드라마 2012.08.02 12:07
‘거짓말’을 주제로로 주인공 아이오이 유우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4명이 연출을 맡는 기획 시리즈. 총 12편에 4가지의 이야기가 3편씩 그려지는데 일반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 (그렇다고 영화와도 또 다른 느낌)!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이 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BGM이나 테마송도 인상적. 오늘 간단히 리뷰할 편은 아오이 유우의 4가지 거짓말 중 '장미빛 날들'로 다양한 상상을 하며 정해진 시간에 달리기를 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여러가지로 요즘의 젊은이와는 매우 다른 느낌의 마코토(아오이유우). 매일 정해진 10분의 시간동안 다양한 상상을 하며 달리기를 하고 그 거리를 체크한다. 예를들면 해외여행가는 직장인(비행기를 놓치게 생긴;), 팬들에게 쫒기는 아이돌, 범인을 쫒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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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래혼 - 연어합창단의 하모니 (Sing, Salmon, Sing!, 2008)영화 2012.07.29 22:16
자뻑수준이 으뜸가는,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소녀,오기노 카즈미. 어떤 계기로 인하여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혼'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거듭난 소녀가 되었다는 나름 교훈(?) 적인 이야기. 전체적으로 보면 단순한 스토리라 할수 있지만,전달되어 오는 느낌이 참 풋풋하고 귀여워서 나름 흥미롭게 끝까지 보았다. 불량한 합창단이 합창을 할때는 뭔가 찡~한 기분도 들고 말이야.ㅎ 노래에 혼을 담으면 그 마음을 전달 할수 있듯이 모든 일이 다 그런것이지. 무엇이든 진심을 다하여 '혼'을 담아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에니웨이, 이런 시시콜콜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가 나는 좋더라ㅎ 시시콜콜한 소재가 풀어내는 잔잔한 일본영화가 좋다면 강추. 스윙걸스를 보고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있다면 비추. 마음을 비우고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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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스위트 룸 sweet room (2009) ★★★☆☆일본드라마 2012.05.31 12:32
bee tV 의 모바일 단편 드라마 sweet room 나리미야히로키 이름만 보고 덜렁 내려받아놓았던 드라마. 호텔 suite room룸에서 벌어지는 4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짧은 단편 드라마인데 (각각 사랑이야기인 만큼s uite room과 발음이 같은 sweet room 이라 제목을 정한듯) 쫌 수위높은 애정씬이 포함되어 있으니 19금이라고 해야할까. 10분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라 거의 뮤직비디오 보는 느낌인데 영상미가 좋았고, 내용은 그냥 뭐. soso. 짧게 그려진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고 그에 맞게 잘 표현된듯. (그래도 일단은 그냥 배우들 보는 맛으로ㅎ) 개인적으로는 뒤로 갈수록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음. 1화 Last love 주연 나리미야 히로키 2화 Birthday 주연 무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