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일본 | 104 분 | 개봉 2009-07-16
홈페이지 www.happy2009.co.kr
제작/배급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감독 야구치 시노부
출연 아야세 하루카 (사이토 우에츠코 역), 타나베 세이이치 (스즈키 카즈히로 역), 토키토 사부로 (하라다 노리요시 역), 테라지마 시노부 (야마사키 레이코 역), 후키이시 카즈에 (타나카 마리 역)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츠코’(아야세 하루카) 역시 마녀 팀장을 만나 혹독한 국제선 데뷔를 치른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객실에서 실수 연발하는 ‘에츠코’!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비행기에서는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도쿄로 긴급 회항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부기장 ‘스즈키’와 초보 승무원 ‘에츠코’는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야세 하루카가 나온다고 해서 주저없이 골라잡았다! (이 영화에서 주조연을 나누고 주인공을 고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만 좋아 하는 배우가 나오면 아무래도 눈이 더 많이 가는게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심심한 (일상적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엽다지!!) 스타일의 영화에 매력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참 흐뭇한게 보았다. 우리가 미쳐 경험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직종의 일들이 세상에는 많을텐데 기왕이면 이런 시각으로 경험해보는것도 참 좋은 기회인듯 싶다. 비상착륙을 해야하는 오그라드는 상황(각각 모두 다른 입장)을 이렇게 유쾌한 기분으로 볼 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늘색과 행복이 떠오르는 영화. 해피플라이트!
쓸때없는 보태기 하나. 지인의 이야기('잘'기를 탔을때 이 영화속처럼 훌륭한(?)승무원들은은 하나도 만나지 못했다며)로는 우리나라 항공사만큼 승무원들의 서비스와 퀄리티(?)가 높은 나라도 드물다고 하더라 (일본조차 우리를 따라올수는 없다는거)
강추 : 스튜어디스가 꿈인 아리따운 소녀들. 심심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비추 : 코메디는 한방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